전립선비대
- 1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촉진 또는 경직장초음파검사에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진 양성적 전립선비대를 말합니다.
- 1노화에 따른 과정,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기질과 상피의 상호관계 등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한가지로 모든 것이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노화와 남성호르몬의 역할이 가장 주된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대된 전립선은 전립선내 요도를 압박하여 빈뇨, 세뇨, 약뇨, 요절박, 야간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 받은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를 관리하듯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수술을 받아야하는 상태로 진행될수 있으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방광기능저하로 수술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수있습니다.
- 1빈뇨 :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본다.
- 2약뇨 : 소변줄기가 약하다.
- 3세뇨 : 소변줄기가 가늘다.
- 4절박뇨 : 소변을 참기가 힘들다.
- 5절박성 요실금 : 소변을 참기 힘들어 화장실 도착 전에 소변을 지린다.
- 6야간뇨 : 수면 중 잠에서 깨어 소변을 보러간다.
- 1문진 : 배뇨장애를 일으킬수있는 다른질환이나 과거 병력 수술력및 복용하약물등을 조사합니다.
- 1신체검사 : 배뇨장애에 중점을 둔 신경학적 검사를 포함한 전신 신체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시행합니다. 직장수지검사는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검사에서 결정이 만져지면 전립선조직생검을 시행하여 전립선암 여부를 판변해야합니다.
- 1요검사 : 요검사는 혈뇨 유무 및 요로 감염 유무를 판별하는 필수검사입니다.
- 1전립선 특이항원 : 일반인들에게 PSA(prostate specific antigen)라고 알려진 혈청검사이며 3~4ng/ml 이하이지만, 전립선 크기, 인종과연령에 따라 정상 기준치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남은 생존 기간이 10년이상으로 예측되는 환자에게 시행하며 정상치 이상으로 증가한 경우에는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전립선암 여부를 판별해야합니다.
- 1경직장 초음파 검사 : 전립선은 직장에서 가장 가깝게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어 항문을 통한 경직장 초음파검사를 시행합니다. 전립선의 크기 측정뿐만 아니라 모양 및 전립선내 이상 징후를 관찰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단순히 직장수지검사만으로 전립선비대 정도를 판단하는 것보다 정확도가 높습니다.
- 1요류 및 잔뇨량 측정 : 요류검사와 잔뇨량 검사는 전립선비대증과 관련된 폐색 정도의 평가와 추적 관찰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비침습적 검사입니다.
- 1압력검사 : 압력요류 검사는 방광에서 요도로 소변이 배출될 때 폐색이 있는 지를 판정하기 위한 동시에 방광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다소 신체에 부담을 주는 침습적 방법이므로 모든 환자들에게 시행하는것은 아닙니다.
- 1방광내시경 검사 : 방광내시경은 실제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전립선요도와 방광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검사로 전립선요도의 폐색정도와 방광의 다른 이상 원인을 확인할 수있습니다. 침습적 검사이므로 환자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 1대기요법 :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환자가 견딜만한 수준인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경과를 관찰해 볼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배뇨습관의 개선, 수분섭취량의조절 등으로 증상이 개선될수 있습니다.
- 1약물치료 :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 요로증상에 대한 치료를 결정하였을때 일차적으로 약물치료가 권장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크게 알파차단제와 안드로겐억제제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알파차단제
전립선에는 알파아드레날린수용체가 분포하고 있어 알파차단제는 전립선요도의 압력과 긴장을 낮추어 배뇨증상을 개선시켜줍니다.
안드로겐억제제
안드로겐억제제인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비대된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어 근본적인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증의 비대증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항무스카린제
전립선비대증과 동반된 과민성방광 증상을 개선시켜 주는 약물로 빈뇨와 절박뇨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1수술적치료
최근에는 우수한 전립선비대증 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과거에 비해 수술하는 빈도는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요로감염, 혈뇨,요폐 등이 발생하거나 방광 내 결석이 생기는 경우 또는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