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 전립선염 이란?

  • 1전립선염은 세균이나 비세균성 원인에 의한 전립선내 염증발생을 의미합니다.

◎ 전립선염의 분류

  • 1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제 1군) :  전립선내 급성 세균감염에 의한 발열및 극심한 배뇨통 및 빈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형태입니다.
  • 1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제 2군) : 전립선내 만성적 세균감염으로 만성적 진행으로 발열 등의 전신증상은 없으며 골반, 회음부 통증과 배뇨증상을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 1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제 3군): 검사상 균이 증명되지 않은 만성적 전립선염으로 증상은 제 2군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검사에서 균이 증명되지 않았을 뿐 실제로 PCR검사로 균이 증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1무증상 전립선염(제 4군) : 증상은 없으나 검사상 염증이나 세균이 관찰되는 형태입니다.

◎ 전립선염의 원인

  • 1세균감염 : 일반 장내균 등의 침입이나 요도염을 일으키는 클라미디아 등의 균이 원인이 됩니다.
  • 1 배뇨장애 : 배뇨장애는 세균의 증식과 침입을 용이하게 하고 전립선내로의 세균침입을 촉진할수 있습니다.
  • 1전립선관내로의 소변의 역류 : 소변의 전립선내로의 역류 자체만으로도 전립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균의 침입을 용이하게 합니다. 주로 기존의 배뇨장애나 전립선 염증 후 변화가 역류의 원인이 됩니다.
  • 1골반근의 신경조절의 장애 : 이는 만성적 골반통의 원인으로 설명되어지고 배뇨시 전립선요도내의 압력상승과도 연관이 됩니다.
  • 1심리적, 스트레스성 원인 : 가장 중요한 재발 및 증상 악화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립선염의 증상

  • 1전립선염과 만성전립선염은 증상적으로 정도과 경과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급성 전립선염은 세균의 급성 염증반응 및 진행으로 전신 증상인 고열, 근육통, 몸살 증상이 동반된 배뇨통 및 배뇨장애 증상을 나타냅니다, 만성전립선염은 급성전립선염과 같은 고열, 몸상 등의 전신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치골상부, 회음부, 음낭, 고환, 성기, 엉치부에 통증을 나타내나 급성전립선염처럼 극심하지는 않으며 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 증상을 돈반할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 외에도 만성접립선염은 사정기간의 단축, 사정시 불쾌감, 약한 사정력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고 성기나 고환의 통증, 요도의 이물감이나 요도의 간지러움 등의 증살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립선염의 검사

  • 1소변검사 : 기본적으로 요도염증이나 방광염즘, 혈뇨 등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 1전립선액검사

    전립선염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립선액을 현미경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립선액을 얻기위해서는 항문으로 검사자의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마사지를 통해 전립선액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전립선마사지로 전립선액을 받지 못했을 경우 마사지후 첫소변을 다시 받아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 1경직장초음파

    전립선의비대, 염증형 변화, 전립선내 농양, 전립선결석, 남종 등을 환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검사자는 이러한 전립선내의 변화의 의미를 잘 해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 1 PCR검사

    전립선액 검사상 염증이 관찰되면 PCR검사를 이용하여 균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일반배양검사로는 실제 균의 증명이 어려워 과거에는 상당수 환자가 비세균성전립선염으로 진단받았으나 현재는 PCR검사를 통해 원인균 95% 이상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시 중요한 검사 중 하나입니다. 비뇨기과 질환의 상당부분이 원인균의 확인으로 진단과 치료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PCR검사는 비뇨기과 영역에서 아주 중요한 검사 중 하나입니다.

◎ 전립선염의 치료

  • 1급성전립선염의 치료 :  급성세균성전립선염과 만성전립선염은 치료에서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급성건립선염은 환자의 상태가 패혈증 등의 위급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치료가 중요합니다.충분한 항생제요법과 급성 요페상황의 대처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입원치료를 권유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적절한 치료만 이루어진다면 증상은 2-3일 내로 호전되며 약물치료기간도 2-4주 정도 받으시면 됩니다. 급성세균성전립선염은 전립선비대증 등의 기저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으므로 회복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1만성전립선염의치료

     항생제요법 

    경구 항생제는 통상 4-6주 시행하며 길게는 12주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파차단제 

    알파차단제는 배뇨증상 개선과 전립선내 요역류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며 항생제 사용기간 및 이후 추가적 유지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5알파 환원효소차단제

    본래 비대된 전립선조직을 작게하고 비대를 억제하는 약물이지만 만성적, 반복되는 환자의 경우 사용합니다.
  • 1만성전립선염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질환입니다. 악화요인은 과도한 음주, 육체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런한 악화요인을 살면서 피하기는 참 어렵지만 노력은 해야 됩니다. 이러한 노력 없이 특이한 치료법으로 효과를 얻으려 사시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